서울 은평구 갈현2동 주민센터는 은행나무샤브에서 지난 4일 11시 노인의 날 기념으로 저소득층 어르신들 대상으로 식사나눔을 진행했다. 식사나눔을 주관한 은행나무샤브 허경란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대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감사하고 우리 부모님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것처럼 마음을 담아 정성을 다하여 음식을 준비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가족처럼 주변을 살피며 따뜻한 음식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식사나눔을 하고 싶다.”고 나눔의 의견을 전했다. 이에 한용욱 동장은 “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은행나무샤브에서 식사나눔을 실천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며 이렇게 민관이 같은 마음으로 함께 나눔을 실천하여 우리 사회에 경로사상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고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라며, ‘잘 물든 단풍은 봄꽃보다 아름답다’ 란 말이 있듯이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경험은 어떠한 것과도 비교할 수 없고 지금까지 걸어오신 길을 생각하면 마음이 숙연해진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갈현2동 어르신들을 내 부모님처럼 살피며 어르신들이 나혼자가 아니라 내 곁에는 가족과 같은 따뜻한 이웃이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부 전화와 방문을 통해 자주 인사드리겠다.”며 다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