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징검다리교실’ 2020 대한민국 공간복지대상 우수상 수상
유휴공간 200여개소를 징검다리교실로 지정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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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 21:54 | 최종 수정 2021.02.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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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5일 동아일보와 채녈A에서 공동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공간복지대상’시상식에서 ‘징검다리교실 운영’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공간복지대상은 기초자치단체들의 숨겨졌던 공간복지 구현사례를 발굴하고 지방행정에서 공간복지 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오산시가 운영하는 ‘징검다리교실’은 시설을 보유한 대표자가 공간을 제공하면 수요자인 시민이 플랫폼을 통해 학습 공간을 요청하고, 시에서는 대표자와 수요자를 연결하고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평생학습관이 없는 오산시는 2017년부터 우리 집 앞 10분 거리에 위치한 공공·민간시설의 유휴공간 200여개소를 징검다리교실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은 이 사업을 통해 공공·민간시설의 유휴공간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그 결과 징검다리교실은 공간공유와 공유경제를 활용화시킨 평생교육 프로젝트 사업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징검다리교실은 작년 한 해 동안 총 6,226회, 14,650시간, 41,824명의 오산시민이 오산백년시민대학 물음표학교, 느낌표학교 수업과 평생학습동아리, 각종 학습모임 등으로 활용했다.
올해는 징검다리교실에 대한 시민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장애인 편의 학습공간 ‘징검다리교실 VR(가상현실) 제작사업’을 추진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평생학습축제의 새로운 모델인 ‘징검다리교실 이웃축제’를 실시해 1,000여명이 참여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징검다리교실은 시민중심,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공유경제를 실현하고 있다. 징검다리교실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시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의 학습공간이 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풍연 소개>
1979년 대전고 졸업
1986년 고려대학교 철학과 졸업
1986년 KBS PD, 서울신문 기자 동시 합격
1996년 서울신문 시경 캡
1997년 서울신문 노조위원장
2000 ~ 2003년 청와대 출입기자(간사)
2006 ~ 2008년 서울신문 제작국장
2009년 서울신문 법조大기자
2009 ~ 2012년 법무부 정책위원
2011 ~ 2012년 서울신문 문화홍보국장
2012. 10 ~ 2016. 10 파이낸셜뉴스 논설위원
2012. 09 ~ 2017. 02 대경대 초빙교수
2016. 10 ~ 2017. 09 휴넷 사회행복실 이사
2017. 10 ~ 현재 오풍연구소 대표
2018. 04 ~ 현재 메디포럼 고문
2018. 05 ~ 현재 오풍연 칼럼방 대표
2019. 04 ~ 현재 오풍연닷컴 대표
2021. 01~ 현재 대한노인회 대변인(비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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