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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개최

한석훈 승인 2019.10.11 08:38 의견 0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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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가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비장애인과의 소통의 장으로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노량진 근린공원에서 동작구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팀 대항 가을운동회, 밴드 및 댄스공연, 장애체험 부스 운영, 장애인 생산품 소개 및 판매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해 체험하는 축제형 체육대회로 마련했다. 식전행사로는 몸풀기 준비체조와 가을운동회 번외경기인 거북이 마라톤 대회가 진행되며, 개회식 이후 본격적인 가을운동회가 펼쳐진다. 가을운동회는 거북이 마라톤 휠체어 장애물 통과 이어달리기 시각장애인 2인 3각 달리기 릴레이 공굴리기 등 장애유형·연령 등에 관계없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종목을 선정해 경쟁보다는 참여에 중점을 두었다. 공연·레크리에이션 무대로는 동작구청 직장인밴드의 공연 레크리에이션 강사와 함께 하는 화합의 한마당 댄스공연 품바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여흥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생산품 판매 부스도 운영한다. 정종록 체육문화과장은 “이번 생활체육대회는 장애·비장애인이 체육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9월 누리학교, 서울 상도유치원 등 관내 아동시설 5개소에 빔프로젝터, 동작인식센서 등을 이용해 놀이와 체험이 가능한 스마트 월과 스마트 운동장을 설치하고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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