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저출산 및 고령사회 극복 위해 적극 나서
관내 고등학교, 군부대 대상 찾아가는 인구교육 실시
김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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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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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임실군은 11일 임실고등학교 재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저출산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맞춤형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소속 신장철 전문강사를 초청해 저출산·고령사회의 심각성 공유, 가족의 소중함, 올바른 양성평등 의식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합리적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인구감소가 우리지역 사회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내용과 함께 해결책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이남재 기획예산실장은 “가치관 형성기인 학생들에게 인구교육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 양성평등의식과 결혼·출산·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인구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저출산과 고령사회의 극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실군은 지난 9월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현재 추진하는 ‘2019년 찾아가는 인구교육’은 임실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치즈과학고, 오수고, 군 부대를 대상으로 10월 중 총 4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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