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양북면민체육대회 및 한마음축제’성료
8개 권역별 팀 나눠 화합의 장 열어
이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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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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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양북면민체육대회 및 한마음축제’성료
경주시 양북면에서는 지난 9일 양북초·중학교 운동장에서 면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양북면민체육대회 및 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양북면체육회가 주최하고, 지역 기업체 및 각 단체가 후원한 이번행사에는 김석기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관내 단체장 등이 함께 참석해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
동경주풍물단의 농악한마당을 시작으로 20개 마을이 8개 권역별 팀을 나눠 윷놀이, 노인공굴리기, 행운의 박 터뜨리기, 고무신 양궁대회, 제기차기, 계주 및 화합줄다리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4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대별로 선수들을 구성해 면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열었으며 한마음축제에서는 초대가수 공연과 마을별 남녀 대표선수들의 노래자랑을 통해 흥겨운 지역주민 화합의 장을 열었다.
정연혁 체육회장은 “면민 여러분과 함께 체육대회 및 한마음 축제를 개최하게 됨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 행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주신 내빈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해는 유난히 태풍이 많아 어려움이 많았지만 오늘 하루 모든 시름을 내려놓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최홍락 도시개발국장은 “면민체육대회 및 한마음축제 행사를 축하하고 관계자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면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우리시의 균형 있는 경주 발전과 양북 발전을 위하여 양북면민들의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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