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쇼크에 중국 경제 '공포' 확산..1분기 성장률 -6.8%로 사상 최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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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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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빈 중국 내 면세점 (자료=환구시보 홈페이지)
코로나19 사태 여파가 중국을 강타했다.
17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8%를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6.0%보다 12%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특히 1분기 기록한 -6.8% 성장률은 중국 정부가 분기별 경제성장률을 발표하기 시작한 1992년 이후 28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작년 1∼4분기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각각 6.4%, 6.2%, 6.0%, 6.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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