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추대 4주년 맞아 내부결속 '고삐'

데모 승인 2020.06.29 16:17 의견 0
 


북한은 오늘(2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추대 4주년을 맞아 내부 결속 의지를 다지면서도, 떠들썩한 기념식은 개최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1면 전체와 2, 3면 기사 대부분을 김 위원장 추대 4주년을 기념하는 기사들로 채우며 그를 우상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최악의 시련 속에서 국가 위상과 힘을 최고의 높이에 올려세웠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지난해 3주년 때 보도됐던 중앙보고대회 등 각종 행사에 대한 보도는 없어, 올해는 열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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