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새로운 성공의 기준’ 더 뉴 그랜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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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0 10:29 | 최종 수정 2021.02.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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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19일부터 더 뉴 그랜저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신차는 2016년 11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6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브랜드를 새롭게 대표할 플래그십 세단이다. 신형 그랜저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첨단 신사양 등을 통해 신차급 변화를 달성했다.
우전 전장은 4990mm로, 기존 모델보다 60mm나 늘어났다. 휠베이스와 전폭은 기존 대비 각각 40mm, 10mm씩 늘어나 더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외장은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헤드램프, 주간주행등(DRL) 등이 일체형으로 구성된 형태를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주간주행등으로 적용된 ‘히든 라이팅 램프’는 시동이 켜져 있지 않을 때는 그릴의 일부이지만, 시동을 켜면 양쪽에 별이 떠 있는 듯한 모습을 구현했다.
측면부는 풍부한 볼륨감과 세련된 캐릭터라인이 조화를 이뤘다. 기존 디자인을 계승한 후면부는 더 얇고 길어진 리어램프를 통해 낮고 안정적인 인상을 구현했다.
신형 그랜저는 2.5 및 3.3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3.0 LPi 등 총 네 가지 엔진 라인업이 동시 출시된다. 3.0 LPi 모델은 기존 실린더 형태 대신 원형 LPi 탱크를 새롭게 적용해 트렁크 적재 공간을 키웠다. 여기에 최상위 캘리그래피 트림은 향후 현대차 다른 차종으로 확대 적용될 최고급 트림으로, 19인치 스퍼터링 알로이 휠과 반광 크롬 범퍼 그릴 및 몰딩, 퀼팅 나파가죽 시트 등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가 제공된다.
더 뉴 그랜저 판매가격은 2.5 가솔린 3294~4108만원, 3.3 가솔린 3578~4349만원, 2.4 하이브리드 3669~4489만원, 3.0 LPi 3328~3716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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