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안재현 불륜전쟁..여배우 오연서라 말한적 없어 VS 불똥 강경대응
이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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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1 03:10 | 최종 수정 2019.09.0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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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과 안재현의 이혼 전쟁이 '불륜' 키워드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구혜선은 디스패치가 구혜선과 안재현의 문자를 공개하자 즉각 인스타그램에 글을 써 반박했다. 하지만 문자 검증에 대한 반박보다 시선을 끈 건 구혜선이 밝힌 이혼 사유다.
구혜선은 인스타 글을 통해 "이혼 사유 정확히 말하면 안재현씨의 외도"라고 입을 열었다. 또 "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제귀에 들려와서 저 역시 마음이 혼란스러워 그를 믿어야 할지 말아야할지 입장이 왔다갔다 했을뿐이고요"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구혜선은 구체적인 증거도 언급했다. 그는 "저에게는 바쁘다며 문자도 전화도 제대로 안하는 사람이 항시 그 배우와 카톡을 주고 받으며 웃고있다는 이야기에 배신감이 들어 가슴이 찢어질듯 아팠어요"라며 "결혼 후 남편 컴퓨터에서 발견된 여배우와 호텔에서 가운을 입은채 야식을 먹고있는 사진을 가지고 있습니다. 법원에 증거로 제출하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염문설 한 가운데 떠오른 건 다름아닌 배우 오연서다. 오연서가 현재 안재현과 드라마 '하자있는녀석들'을 촬영 중이기에 그가 안재현 외도의 대상인 여배우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어난 것. 하지만 오연서 측은 " 추측성 글을 공식적인 SNS에 공개 게재한 구혜선씨에 대해 심각한 명예 훼손이자 허위 사실 유포임을 밝히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이라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그러나 구혜선과 안재현, 오연서를 둘러싼 갑론을박은 아직 멈추지 않고 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여전히 오연서가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 또 오연서 측의 강한 반발 이후 구혜선과 안재현이 별다른 입장을 전하지 않고 있어 시선을 끈다.
네이버 실시간 반응에 따르면 "구혜선이 무섭다" "구혜선이 허언증 같다" 라며 구혜선의 앞뒤 다른 폭로를 지적하는 의견이 있는 한편 "구혜선은 오연서라 말한 적이 없다"며 그를 지지하고 나서는 의견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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