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숙 마친 정휘, ‘이토록 보통의’로 복귀 “무대의 소중함 알게됐다”

데모 승인 2019.09.05 02:55 | 최종 수정 2020.07.16 14:01 의견 0
사진=뷰어스DB

테스트용 기사입니다.

음주 논란으로 자숙하던 배우 정휘가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로 복귀했다.

17일 서울 종로구 예스24스테이지에서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의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정휘는 9개월 만에 무대에 선 소감을 전했다.

정휘는 “같이 하는 배우들에게 제 떨림이 느껴질 정도로 긴장하면서 무대에 올랐다. 그만큼 무대라는 공간이 소중하고 뜻 깊게 다가왔던 것 같다”면서 “아직 공연을 두 번밖에 안했는데 앞으로 할 공연들도 소중하게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이번 작품을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유로 “원작 웹툰을 모르고 대본을 처음 읽었는데, 읽어내려 가면서 극에서 주는 메시지나 극적인 요소들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그 와중에 같이 하는 배우 분들이 제가 너무 좋아하는 선배들이고, 같이 있으면 믿음이 가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창작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는 우주비행사를 꿈꾸는 제이와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 은기의 특별하지만 지극히 보통의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기 웹툰 작가 캐롯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오는 11월 10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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