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주 "NEW 달품맨’ 엄마 役, 내가 받은 사랑 표현 중”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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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16:39 | 최종 수정 2019.10.0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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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은주가 ‘NEW 달을 품은 슈퍼맨’ 엄마 역을 연기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을 설명했다.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드림아트연습실 3층에서 열린 뮤지컬 ‘NEW 달을 품은 슈퍼맨’ 기자간담회에서 김은주는 “고민하는 청춘을 대변하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김은주는 “‘빨래’ 주인 할매 이후로 다시 엄마 역할을 맡았다. 엄마 역에 임하면서 엄마가 나에게 보여준 눈빛, 할머니가 보여준 사랑을 많이 생각했다. 없는 것을 표현하는 것은 아닌 거 같아서, 내가 받은 사랑, 내가 느끼고 관찰 한 것을 무대에서 나타내려고 한다”라고 인물에 다가간 점을 설명했다.
이어 “‘빨래’에 이어, 아들은 있는데 남편은 없다. 남편 없이 아들을 키운 쉽지 않은 삶을 표현하고 있다. 자식을 향한 최대치의 사랑을 나타내면, 관객들에게도 진심이 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달을 품은 슈퍼맨’은 8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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